[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확실한 건 바르셀로나로 돌아갈 것이고, 우리 가족의 삶이 거기 있다는 점이다."
리오넬 메시는 계속 후회하고 있다. 거의 향수병에 걸린 듯 한 모습이다. 현지 매체들과의 인터뷰에서 지속적으로 바르셀로나로 돌아가겠다는 말을 하고 있다. 현재 살고 있는 프랑스 파리와 소속팀 파리생제르맹(PSG)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뉘앙스를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또 '바르셀로나 복귀'를 언급했다. 단순히 팀을 옮기겠다는 차원을 넘어 온 가족이 바르셀로나를 그리워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영국 대중매체 데일리스타는 4일(한국시각) '메시가 PSG와의 계약이 끝나면 바르셀로나로 돌아가겠다는 점을 또 강조했다. 바르셀로나의 모든 것을 그리워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메시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바르셀로나를 떠나 PSG로 전격이적하며 세계 축구계에 충격을 안겼다. 이후 파리에서 적응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하지만 파리에서 보내는 시간들을 좋지 않게 여기고 있다.
현재 아내 및 세 자녀들과 파리에 거주하고 있는 메시는 카탈란 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PSG와의 계약이 언제 끝날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확실한 건 우리 가족이 모두 언젠가 바르셀로나로 돌아갈 것이라는 점이다. 우리의 삶은 바로 거기(바르셀로나)에 있다. 그게 바로 나와 아내가 모두 원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메시는 '구체적으로 바르셀로나의 어떤 점이 그리운가'라는 질문에 "모든 것"이라고 단순명료하게 답했다. 팀 환경 뿐만 아니라 삶의 모든 부분들이 크게 바뀌었지만, 여전히 바르셀로나의 삶이 더 좋았다는 것. 결국 메시는 현재의 삶과 구단에 별로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는 뜻이다. 과연 메시가 언제 바르셀로나로 돌아갈 지 주목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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