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나성범(NC 다이노스)이 메이저리그의 꿈을 이룰 수 있을까.
KBO는 5일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나성범의 신분 조회 요청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신분 조회는 영입 의사가 있는 구단이 선수의 공식적인 신분을 최종적으로 확인 위해 KBO를 통해 거치는 절차다.
2012년 NC 다이노스에 입단한 나성범은 올 시즌을 마치고 FA 자격을 얻는다.
올 시즌을 앞두고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잔출을 타진했다. 그러나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한 곳도 입단 계약을 마무리하지 못한 채 빅리그 진출이 무산됐다.
올 시즌 144경기에서 타율 2할8푼1리 33홈런 OPS0.844의 성적을 기록했다. 홈런 2위다.
FA 자격을 얻으면서 나성범은 한결 가벼워진 마음으로 다시 한 번 빅리그 도전에 나설 수 있게 됐다.
KBO 구단으로부터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미 복수의 구단이 나성범을 영입하기 위해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NC 이동욱 감독은 "나성범은 NC 선수"라며 경계의 시선을 보이기도 했다.
나성범은 현재 마산에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NC도 나성범 협상에 총력을 다했다고 밝힌 가운데 향후 거취가 뜨거운 감자가 됐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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