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에서 성적 부진으로 해임됐던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다시 EPL 무대로 돌아온다. 리그 최하위에서 허덕이고 있는 노리치시티가 램파드 감독을 소환했다.
영국 대중매체 데일리스타는 12일(한국시각) '첼시의 레전드였던 램파드가 노리치 감독으로 부임한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다른 복수의 현지 매체 보도를 인용해 '노리치시티가 지난 주말 브렌트포드와의 원정경기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둔 뒤 불과 몇 시간 만에 다니엘 파르케 감독을 경질한 뒤 새 감독을 물색했다'면서 '전 첼시 감독이었던 램파드 감독이 노리치 구단의 선택을 받았다. 관계자들과 면담을 거쳐 곧 감독으로 발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노리치시티는 이번 시즌 1승2무8패로 최하위로 떨어진 상태다. 개막 10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 빠져 있다가 간신히 첫 승을 따냈지만, 파르케 감독은 결국 해임됐다. 노리치시티는 이후 3명의 유력 후보들을 놓고 조율하던 중 램파드 감독을 낙점하게 됐다.
램파드는 현역 시절 '첼시 레전드'였다. 선수 은퇴 이후 지도자로 변신한 램파드 감독은 2부리그 더비 카운티 지휘봉을 잡고 플레이오프 결승까지 지휘했다. 이때 지도력을 인정받아 친정팀 첼시 지휘봉을 잡았다. 하지만 성적 부진으로 올해 초 경질됐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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