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박규영이 KBS2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에서 미술 역사 철학에 조회가 깊은 엘리트지만 일상생활에서는 아무것도 모르는 캐릭터 김달리 역을 소화해냈다.
박규영은 최근 넷플릭스 '스위트홈', tvN '악마판사'에 이어 '달리와 감자탕'까지 연이어 출연하며 '대세배우'라는 수식어를 달았다.
그는 12일 '달리와 감자탕' 종영 온라인 화상 인터뷰에서 "내 입으로 아직 '배우'라고 말하기도 부끄럽지만 연기할 수 있는 기회와 시간을 주셔서 감사하다. 쉼 없이 활동하고 있다. 정말 올해 20대 마지막을 불태웠던 것 같다. 그 원동력은 응원해주시는 주변에 많은 분들이고 팬과 시청자분들이 좋게 봐주셔서인 것 같다. 현장에서 만나는 너무 사랑하는 스태프들과 배우들도 축복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계속 쉼없이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규영은 "사실 난 스스로를 많이 다그치고 채찍질하는 스타일이다. 그런데 요즘에는 이럴 때 일수록 작은 칭찬이라도 해주는게 치료약인 것 같더라. 그래서 또 채찍질을 하다가도 '이거 하나는 괜찮았어' 라고 스스로 해주기도 한다. 그런 노력들을 하고 있다. 나를 더 예뻐해주고 사랑해줄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며 "아직은 경험이 많지 않아서인지 보여드리지 않은 모습들을 더 보여드리는 역할에 더 끌린다. 좋은 이야기 좋은 마음을 가진 캐릭터에 마음이 간다"고 털어놨다.
또 "예전에는 흰색 스케치북 같은 배우가 되고 싶다는 말을 많이 했는데 요즘에는 좋은 에너지를 드리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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