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은 하이브리드 전쟁 RPG '이모탈(IMMORTAL)'을 국내의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모탈'은 지난 10월 구글플레이와 원스토어에 먼저 출시됐으며, 지난 1일에는 구글 플레이 인기 무료 순위 1위를 기록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모탈'은 SLG(시뮬레이션 게임)와 RPG가 결합된 복합장르 게임으로, 자신만의 영지를 업그레이드하고 다양한 스쿼드(영웅)를 수집 및 육성할 수 있으며 강력한 군대를 양성해 던전 탐험과 다양한 퀘스트를 즐길 수 있다. 영지 쟁탈전, 길드전과 같은 PvP 요소와 다양한 PvE 콘텐츠를 탑재하고 있으며 비슷한 수준의 유저들끼리 매칭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 길드원 간의 협동 플레이가 특징이다. 또 기존 SLG 장르 게임이 초반 PvP의 빠른 진입으로 경쟁 스트레스가 심한 반면 혼자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캐릭터 육성을 포함한 PvE 콘텐츠를 늘려 성장 과정의 피로도를 낮췄다고 엠게임은 전했다.
한편 엠게임은 이날 전년 동기 대비 대폭 성장한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 137억원, 영업이익 61억원, 당기순이익 53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와 대비해 매출 54.2%, 영업이익 218.4%, 당기순이익 379.1% 각각 증가한 수치다. 엠게임은 자사의 온라인 MMORPG '열혈강호 온라인'의 역대급 중국 매출이 실적 증가를 이끌었다고 전했다.
엠게임은 '이모탈'의 국내 출시에 이어 인도네시아, 태국 등 동남아 4개국에 출시를 준비하고 내년 상반기 모바일 MMORPG '진열혈강호'의 베트남 출시와 자체 개발 메카닉 3인칭 총싸움 게임 '배틀스티드:군마'의 스팀 정식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이번 3분기도 중국 '열혈강호 온라인'의 성과로 11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상승을 기록했다"라며 "2021년 4분기부터 신작 매출이 더해져 좋은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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