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제시 린가드 영입전이 뜨거워지고 있다.
맨유에서 입지가 줄어든 린가드는 지난 시즌 웨스트햄에서 임대의 전설을 썼다. 데뷔전부터 멀티골을 기록한 린가드는 19경기에서 9골-4도움이라는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이적과 잔류의 기로에 섰던 린가드는 맨유에 남았다. 맨유에서 다시 부활을 노렸지만 좀처럼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다.
수준급 자원이 벤치를 달구자, 많은 클럽들이 눈길을 보내고 있다. 웨스트햄이 대표적이다. 올 시즌 초반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웨스트햄은 다시 린가드를 데려오겠다는 생각이다. 웨스트햄 뿐만이 아니다. 16일(한국시각) ESPN에 따르면, AC밀란 역시 린가드의 영입을 준비 중이다. AC밀란은 맨유와 좋은 관계를 활용해, 1월이적시장에서 린가드의 영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AC밀란은 올 시즌 초반 좋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
맨유 역시 린가드의 판매를 고려 중이다. 린가드는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다. 린가드가 재계약을 원치 않은만큼, 최대한의 이적료를 회수한다는 방침이다. 한때 린가드의 이적료는 2500만파운드를 호가했지만, 지금은 1000만파운드까지 내려간 상황이다. 웨스트햄이나 AC밀란 중 더 많은 금액을 제시한 쪽이 린가드를 데려갈 것으로 보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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