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올시즌 K리그2를 빛낸 11명의 최고 선수들이 공개됐다.
18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대상 시상식'에서 베스트11이 발표됐다.
골키퍼는 김천 상무의 승격을 도운 구성윤이다. K리그2 감독 10명 중 6명, K리그2 주장 10명 중 6명이 구성윤을 '픽'했다. 100점 만점에 환산점수 61.31점을 얻어 안양 정민기, 전남 김다솔, 서울 이랜드 김경민을 제쳤다. 구성윤은 올해 18경기에 출전해 단 11골만을 허용했다.
수비는 서영재(대전) 정승현(김천) 주현우(안양) 최 준(부산)가 나란히 수상했다. 서영재는 대전에서 가장 많은 출장시간(3227분)을 기록했다. 1골 4도움은 보너스. 정승현은 29경기에 출전해 라운드 베스트11과 MOM에 각각 8회, 3회씩 선정됐다. 주현우는 공수에 걸쳐 압도적인 활약을 펼쳤다. 도움 8개로 도움상도 수상했다. 최 준은 30경기에서 2골 4도움을 기록하며 데뷔 2년만에 베스트11에 이름 올렸다.
미드필더는 김경중(안양) 김현욱(전남) 마사(대전) 박진섭(대전)로 꾸려졌다. 김경중은 27경기 7골 4도움으로 자신의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김현욱은 35경기에서 3골 4도움을 터뜨렸다. 마사는 32라운드부터 35라운드까지 4경기에서 7골을 몰아치며 대전의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도왔다. 박진섭은 33경기에서 5골 2도움을 올렸다. 중앙지역 인터셉트 1위(64회), 차단 1위(190회) 등을 기록했다.
안병준(부산)과 조나탄(안양)이 이 팀의 투톱을 이뤘다. 안병준은 올시즌 6경기 연속골 2회, 멀티골 3회, 해트트릭 1회 등 막강한 득점력을 뽐냈다. 34경기 23골. 이런 활약을 토대로 감독에게 8표, 주장에겐 만장일치 표를 받았다. 코스타리카 국가대표인 조나탄은 데뷔 첫 해 베스트11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올시즌 기록은 29경기 14골 1도움.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하나원큐 K리그2 2021 대상 시상식' 베스트11
GK=구성윤(김천)
DF=서영재(대전) 정승현(김천) 주현우(안양) 최 준(부산)
MF=김경중(안양) 김현욱(전남) 마사(대전) 박진섭(대전)
FW=안병준(부산) 조나탄(안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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