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토트넘 사령탑 콘테 감독이 하프타임에 선수들에게 뭐라고 주문했길래 이렇게 다른 스탯이 나왔을까.
토트넘은 22일 새벽(한국시각) 런던 홈에서 리즈와 리그 맞대결을 펼쳤다. 토트넘의 전후반 경기력이 확연히 달랐다. 토트넘은 전반 상대 다니엘 제임스에게 선제골을 내준 후 후반에 호이비에르의 동점골에 이어 레길론의 결승골로 2대1 역전승했다.
전반엔 원정팀 리즈의 강한 압박에 무기력했다. 전반전 세부 스탯(스카이스포츠 기준)을 보면 공격 시도는 2번, 유효슈팅은 0개, 기대골수는 0.06골에 불과했다. 상대편 골박스에서 볼터치도 5번.
그랬던 토트넘은 하프타임이 끝난 후 후반에 완전히 다른 팀이 돼버렸다. 공격시도 11번, 유효슈팅 4번, 골대를 맞힌 것도 3번, 기대골수는 2.07골. 상대편 골박스에서 터치는 18번으로 크게 늘었다.
영국 BBC도 이날 토트넘의 전후반 경기력이 완전히 달라진 점에 주목했다. 콘테 감독의 하프타임 지도력이 경기력에 영향을 줬다고 평가했다. BBC는 '토트넘 선수들이 상당히 민첩해졌다. 반응이 빨라졌다'고 평가했다.
토트넘 콘테 감독은 이날 리즈를 맞아 3-4-2-1 전형을 썼다. 최전방에 케인, 그 뒷선에 바로 손흥민-모우라, 허리에 레길론-윙크스-호이비에르-에메르송, 스리백에 데이비스-다이어-탕강가, 골키퍼 요리스를 선발 투입했다. 후반 교체 카드로 알리, 세세뇽 산체스를 넣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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