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설경구와 문소리가 2002년 개봉한 '오아시스' 이후 19년 만인 제42회 청룡영화상 주연상으로 재회하면서 의미있는 한해를 마무리하게 됐다. '자산어보'에서 흑산도로 유배된 후 바다 생물에 눈을 뜬 학자 정약전으로 열연을 펼친 설경구와 '세자매'에서 완벽한 척하는 가식덩어리 둘째 미연으로 완벽히 변신한 문소리는 심사위원들의 호평과 함께 올해 최고의 배우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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