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최고의 핫스타가 올해 청룡영화상을 통해 탄생했다. 바로 구교환, 송중기, 임윤아, 전여빈이 그 주인공.
청룡영화상은 대중의 인기투표와 스포츠조선 연예 기자들의 투표로 수상자가 정해지는 인기스타상이 존재한다. 인기와 스타성의 척도를 파악할 수 있는 부문 중 하나로 그 해 가장 인기를 끈 스타들이 영광의 수상자로 이름을 올려왔다. 특히 앞서 열린 제41회 청룡영화상에서는 무려 두 번의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유아인이 인기스타상에 대한 갈증을 토해내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는 "사실 가장 받고 싶은 상이 인기스타상이었다. 데뷔 이래 처음 받아보는데 기분이 좋다. 항상 인기에 목 말랐다"라는 재치있는 수상 소감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올해에는 관객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신드롬 급 인기를 얻게된 4명의 스타인 '모가디슈'의 구교환, '승리호'의 송중기, '기적'의 임윤아, '낙원의 밤'의 전여빈이 인기스타상으로 선정됐다. 지난 5월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빈센조'에서 환상의 케미를 보여준 송중기와 전여빈, 그리고 '독립영화계의 아이돌'에서 '충무로의 아이돌'로 급부상한 구교환, 연기돌을 넘어 이제는 어엿한 톱여배우로 자리매김한 임윤아까지 관객의 폭발적인 지지를 받으며 충무로의 가장 핫한 스타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가장 먼저 MC 김혜수로부터 '순백의 천사'라는 꿀 떨어지는 애칭을 받은 임윤아는 "사실 청룡영화상 참석만으로도 매번 영광이라 생각했는데 인기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기적'을 응원하고 사랑해주신 분들과 나를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고 수줍은 소감을 전했다.
온라인에서 '상 줄 맛 난다'라는 호평을 받을 정도로 격한 수상 리액션을 선보여 선·후배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구교환은 등장부터 남다른 리액션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구교환은 "'모가디슈' 팀한테 인기 많은 건 알고 있었는데, 밖에서도 인기가 많은 줄 상상도 못했다. 감사하다"고 말해 장내를 웃게 만들었다.
'빈센조' 커플인 전여빈은 "너무 좋아하는 배우들과 있어서 영광이고 행복하다. 뜬금없지만 (문)소리 선배 사랑한다"며 돌직구 고백을 전했고 송중기는 "사실 너무 어색하다. '승리호'가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여러가지 코로나19 상황으로 더 사랑받은 것도 있는 것 같다. 영화 개봉을 못해서 아쉬웠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으니 용기내라고 받은 것 같아 감사하다"고 영화를 지지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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