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최우식과 김다미가 '그 해 우리는' 이후 재회했다.
1일 오후 SBS는 새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이나은 극본, 김윤진 연출)의 제작발표회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했다. 행사에는 김윤진 감독, 최우식, 김다미, 김성철, 노정의가 참석했다.
최우식과 김다미는 '마녀' 이후 3년 만에 재회했다. 최우식은 "서로 어떻게든 이겨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지금은 다른 케미로 만나게 됐다. 저는 (김)다미와 이 작품을 통해 이런 걸 처음 해보니 궁금한 것들을 다미에게 편히 물어볼 수 있고, 현장에서 많이 의지를 했다"고 했다.
김다미는 "저도 3년 만에 만났는데도 3년이란 시간이 느껴지지 않을 만큼 편안했고, 이 작품을 하게 된 것도 웅이 역할을 우식 오빠가 한다고 했던 것도 컸다고 느꼈다. 그래서 현장에서도 뭔가 친해질 필요가 없이 첫 촬영도 너무 편하게 했고, 되게 많이 서로 얘기하고 어떻게 할지 편히 연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 해 우리는'은 헤어진 연인이 고등학교 시절 촬영한 다큐멘터리의 인기로 강제 소환되면서 펼쳐지는 청춘들의 첫사랑 역주행 로맨스다. '함께해서 더러웠고 다신 보지 말자!'로 끝났어야 할 인연이 다시 얽히면서 겪는 복잡 미묘한 감정들이 진솔하게 그려진다.
최우식과 김다미는 각각 고등학생 때부터 '혐관'(혐오하는 관계)으로 얽히는 최웅과 국연수를 연기하고, 김성철은 다큐멘터리 감독 김지웅을 연기한다. 노정의는 어릴 때부터 일을 해온 최정상 아이돌 엔제이를 연기하며 솔직함에서 오는 매력을 소화하는 캐릭터로 분한다.
'그 해 우리는'은 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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