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축구를 보러 간 팬들이 관중석에서 자꾸 쓰러지고 있다. EPL에서 벌어지는 일들이다.
2일(한국시각) EPL 왓포드-첼시전과 사우스햄턴-레스터시티전에서 이런 일들이 벌어졌다. 관중석에서 의료 비상사태가 벌어지면서 경기가 잠시 중단됐다가 재개됐다.
왓포드 홈에서 벌어진 첼시전에선 전반전 한 서포터가 심장마비로 쓰러지면서 30분 이상 중단됐다가 다시 경기를 시작했다. 다행스럽게도 그 축구팬은 호흡을 되찾은 상태에서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영국 BBC는 전했다. 왓포드와 첼시 의무팀이 먼저 출동해 빠르게 대처했다. 이때 두 팀 선수들은 일단 라커룸으로 들어갔다. 쓰러진 서포터가 의식을 되찾고 들것에 실려 경기장을 빠져나간 후 경기를 재개했다.
이어 사우스햄턴-레스터시티전에서도 한 서포터가 경기 도중 통증을 호소해 약 15분 정도 딜레이 됐다.
앞서 지난 10월, 뉴캐슬-토트넘전에선 뉴캐슬팬 조지 스미스가 경기 도중 쓰러졌다가 선수들의 빠른 신고와 의료진의 신속한 대처로 생명을 되찾았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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