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K리그에 '막내온탑' 바람이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7일 서울 홍은동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2021년도 제6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고등학생 신분으로 프로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준프로계약 가능 연령을 17세(고2)에서 16세(고1)로 하향하기로 했다. 또한, 한 구단이 준프로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연간 인원을 기존 3명에서 5명까지 늘리기로 했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소년 선수의 프로 경기 조기 출장으로 유스 육성 동력을 강화하고, B팀 운영 시 선수 수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함이다. 올해 FC서울의 강성진(오산고)이 준프로로 맹활약했다.
2022년 R리그를 재개하기로 했다. 코로나19 탓에 2020~2021년에는 진행하지 못했다. 다만, K4리그에 B팀을 참가시키는 등 구단마다 상황이 다름을 감안했다. 각 구단이 R리그 참가 여부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내년부터 K리그2(2부 리그)에도 '5명 교체 룰'을 적용하기로 했다. 올해는 K리그1(1부 리그)에만 활용했다. 이 밖에도 연맹은 내년에는 승강 플레이오프에 원정 다득점 제도를 폐지하기로 했다. 승리 수당 상한선 관련 규정도 보완했다.
한편, 연맹은 김포FC 구단의 K리그 회원 가입을 승인했다. 김포FC 회원가입의 최종 승인은 내년 1월에 있을 총회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총회의 최종승인이 있으면 2022시즌 K리그2 참가팀은 김포FC를 포함한 11개 구단이 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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