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라건아 수비 부담 덜고, 골밑 공격 집중하라고 주문했다."
9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KCC와 한국가스공사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
KCC는 어렵다. 전준범과 정창영이 없다.
전창진 감독은 "오늘부터 4일에 3경기다. 첫 경기가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중요시하는 것은 2쿼터를 어떻게 잘 치르느냐다. 벤치 멤버들이 오늘 자기 역할을 충분히 해야 할 것 같다. 이근휘, 곽정훈, 유병훈, 이진욱 등이 나가서 뛰어야 하는데, 그동안 출전시간이 적었다. 걱정은 되지만, 4명의 선수가 자신의 롤만 잘 지키고, 수비만 잘해주면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앤드류 니콜슨이 돌아온다. 공격력은 강력하지만, 수비에서는 허점이 있다. KCC는 라건아가 있다.
전 감독은 "공격 템포를 천천히 가져가면서 수비에 초점을 맞추고 70점대에 상대 공격을 제어해야 우리가 해볼 만한 경기다. 80점대 이상이 나오면 우리가 불리하다. 수비는 변칙을 많이 준비했는데, 코트에서 어떻게 발현될 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며 "한국가스공사 스타팅은 알렉산더가 나오는데, 니콜슨이 나오면 김상규와 송창용을 붙여서 라건아가 헬프 디펜스를 할 계획이다. 라건아는 수비에 부담을 덜고 공격에 좀 더 활력을 찾을 수 있게끔 구조를 만들었다. 골밑에서 좀 더 많은 공격을 주문했다"고 했다. 또 "전준범은 미세 근육 파열로 4~6주 정도 걸리고, 정창영은 손목 탈골로 인한 인대 손상을 당했다. 본인은 출전을 강행할 의지가 있는데, 이번 연전은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전주=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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