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챔피언스리그 출전 팀에서 뛰고 싶어 토트넘 이적을 거절했는데 정작 본인의 팀이 예선에서 '광탈'했다. 겨울 이적 시장에서 마음을 바꿀지 관심을 모은다.
영국 HITC는 9일(이하 한국시각) '6800만파운드(약 1050억원)의 남자는 챔피언스리그를 위해 토트넘을 거부했지만 벌써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바로 프리메라리가 세비야 소속의 프랑스 수비수 쥘 쿤데다. 세비야는 9일 열린 RB 잘츠부르크와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G조 예선 최종전서 0대1로 졌다. 세비야는 1승 3무 2패 승점 6점, 조 3위에 그쳐 유로파리그로 내려갔다.
하지만 오는 겨울 이적 시장에서 다시 토트넘 이적 기회를 잡는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까지 5위다.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인 4위 웨스트햄과 승점은 2점 차이에 불과하다. 토트넘으로 팀을 옮기면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뛸 가능성이 생긴다.
HITC는 '쿤데는 궁극적으로 유럽 최고 무대에서 뛰고 싶어서 세비야에 잔류했다. 그러나 그는 지금 그 선택에 만족하지 않을 수 있다. 세비야는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했고 토트넘 오퍼를 거절하고 나서 6경기 밖에 뛰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HITC에 따르면 쿤데는 1월에 6800만파운드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 토트넘이 의지만 있다면 쿤데 영입은 충분히 가능하다.
HITC는 '쿤데는 이제 토트넘의 제안을 더 잘 받을 수 있다. 세비야는 챔피언스리그에서 제외됐고 토트넘은 안토니오 콘테가 지휘한다. 콘테의 토트넘은 최근 좋은 진전을 이루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4위 안에 들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 매체는 이어서 '이는 잠재적으로 1월 이적 시장에서 토트넘에게 훨씬 매력적이다. 토트넘이 마침 새로운 수비수 2명을 찾는 상황이다. 쿤데의 토트넘행은 불가능이 아니다'라 덧붙였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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