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용의 눈물'과 비교? 그분들 뛰어넘을 순 없지만 나만의 이방원 만들 것."
서울 여의도 KBS아트홀에서 진행된 KBS1 주말드라마 '태종 이방원'(이하 이방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극 중 주상욱은 조선의 3대 임금 태종 이방원 역을 맡았다.
이날 주상욱은 "이방원이라는 인물이 너무 익숙한 것은 사실이지만 '내가 아는 이방원은 저런 사람이 아니었던것 같은데' 할 정도로 바라보는 시각이 많이 다르다"며 "초반에는 인간 이방원으로서의 면이 부각된다"고 말했다.
이어 "극이 시작되고 초반에는 평범한 인간 이방원을 보실 수 있을 것 같다. 기존 드라마에서 그린 이방원과 비교하면서 봐도 재미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용의 눈물'과의 비교에 대해서는 "내가 그 분들을 뛰어넘을 수는 없을 것 같다"면서도 "우리 드라마만의 나만의 이방원이 탄생할 것이다. 물론 부담이 안된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 촬영하는 것이 지금은 행복하다"고 밝혔다.
한편 11일 첫 방송하는 '이방원'은 고려라는 구질서를 무너뜨리고 조선이라는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가던 '여말선초' 시기, 누구보다 조선의 건국에 앞장섰던 리더 이방원의 모습을 새롭게 조명하며 안방극장에 신선함을 전달할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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