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강단있는 수상소감으로 잊지못할 모먼트를 만들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11일 열린 Mnet '2021 MAMA(Mnet 아시안 뮤직 어워드)'에서 본상에 해당하는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톱10을 수상했다.
수빈은 "우선 이렇게 월드와이드팬스초이스라는 큰 상을 MAMA에서 받게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이 상은 정말 팬분들의 힘으로 받게 된 상이라고 생각해서 저희 모아분들께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희를 빛내 주시는, 같이 함께 열심히 일해주시는 빅히트 뮤직 식구들에게도 감사드리고 저희 멤버들의 가족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범규는 "저희가 올해 펼쳤던 '혼돈의 장'이라는 앨범은 저희에게도 정말 의미가 깊었던 활동이었는데요. 우선 행복하게 활동 같이해준 멤버들에게 고맙다고 하고 싶고, 어디서나 응원해주고 사랑해주는 모아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여러분 덕분에 행복합니다"라고 밝혔다.
태현은 "상 이름처럼 여러분들이 만들어 준 상인데요, 이 상의 주인공은 모아 분들이라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고 모아분들 수상 축하해요"라고, 휴닝카이는 "이렇게 값진 상 주셔서 감사하고, 내년에는 더욱 많은 모아들을 만났으면 좋겠고 오래오래 함께하자 파이팅!"이라고 전했다.
그런데 멤버들이 수상소감을 마무리하기도 전에 'MAMA' 측은 편집에 나섰다. 그러나 마이크가 꺼진 상황에서도 수빈은 목소리를 높여 끝까지 준비한 소감을 전부 해내는 모습으로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을 이끌어냈다.
이번 'MAMA'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원샷은 거의 찾아볼 수 없는 풀샷 가득한 무대 연출 때문에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으나, 시상식이 끝난 뒤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무대 안무 연습 영상을 공개하며 아쉬움을 달래기도 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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