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OTT 플랫폼 웨이브의 첫 번째 오리지널 영화인 범죄 액션 영화 '젠틀맨'(김경원 감독, 트릭스터 제작)이 지난 5일 크랭크 업을 하고 배우들의 촬영 소감이 담긴 친필 메시지를 공개했다.
'공작' '암수살인' '신과함께' 시리즈 등의 작품을 통해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주지훈이 납치 사건의 용의자 누명을 벗기 위해 검사 행세를 하며 사건을 추적하는 흥신소 사장 지현수 역을 맡아 극을 이끌어간다.
'신세계'에서 독보적인 악역 연기를 선보인 바 있는 박성웅은 돈으로 권력과 명예도 살 수 있는 안하무인 검사 출신 대형 로펌 대표 권도훈으로 변신해 다시 한번 존재감 있는 캐릭터로 돌아올 것을 예고한다.
이어 데뷔작 '시동', 드라마 '괴물' 속 개성 넘치고 섬세한 연기로 차세대 배우로 떠오른 최성은이 지현수와 공조해 권도훈을 추적하는 좌천된 엘리트 검사 김화진 역을 맡아 극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여기에 장편 데뷔작 '아티스트: 다시 태어나다'를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여 평단의 주목을 받은 신예 감독 김경원이 연출을 맡았다.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 '타짜: 원 아이드 잭' '승리호' 등의 작품에 참여한 변봉선 촬영감독과 송현석 조명감독을 비롯해, '내부자들' '택시운전사' '남산의 부장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조화성 미술감독, '도둑들' '곡성' '독전'의 달파란 음악감독 등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은 작품들의 주요 스태프가 합류해 기대감을 높인다.
촬영을 마친 배우들이 크랭크업을 기념해 촬영 소감을 친필 메시지로 전했다. 주지훈은 "늦여름부터 초겨울까지 '젠틀맨'과 함께한 시간이 빠르게만 느껴진다. 촬영 준비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무탈하게 촬영을 잘 끝내 다행이다. 극장, 웨이브에서 여러분과 '젠틀맨'으로 만날 날을 기다리며 올해를 마무리하겠다"며 마지막 촬영을 끝낸 소감을 밝혔다.
여기에 박성웅 역시 "행복했던 현장이었고 감독, 스태프, 배우들 모두 정말 열심히 연기하고 촬영했다. 감독의 다음 작품이 기대될 만한 영화다"라는 말로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전해 '젠틀맨'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최성은은 "눈 깜짝할 사이에 촬영이 다 끝나버려서 아직 실감이 안 나고 시원섭섭한 감정이 든다. 열심히 노력해서 찍은 만큼 많은 분들이 좋아하고 즐겨주시길 바란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젠틀맨'을 연출한 김경원 감독은 "훌륭한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모여 시작부터 감사한 마음으로 임했고 찍는 동안에도 즐겁고 행복했다. 후반 작업까지 잘 마무리해 내년에 관객 여러분을 찾아뵙겠다"며 함께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젠틀맨'은 누명을 벗고자 검사 행세까지 하게 된 흥신소 사장과 한 번 물면 놓지 않는 검사가 악의 축을 잡기 위해 아찔한 공조를 벌이는 웨이브 첫 오리지널 영화다. 주지훈, 박성웅, 최성은 등이 출연했고 '아티스트: 다시 태어나다' '감독은 말이 없다'의 김경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2022년 극장 개봉 및 웨이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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