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토트넘으로선 '운명의 화요일'이다.
토트넘 훈련 시설 재오픈 여부가 14일(이하 현지시각) 결정된다. 토트넘은 지난 주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훈련 시설이 폐쇄됐다. 또 스타드 렌(프랑스)과의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조별리그 최종전, 브라이턴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가 취소되거나 연기됐다.
토트넘은 현재 영국 보건당국으로부터 매일 코로나 상황을 점검받고 있다. 일단 청신호는 켜졌다. 영국의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12일 PL과 정부로부터 허가를 받아 훈련 가능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2회로 나뉘어 훈련을 실시했다.
물론 훈련 시설이 폐쇄돼 선수들은 훈련만하고 집으로 돌아갔다. 더 이상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 훈련 시설은 14일 다시 문을 열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예정된 레스터시티와의 EPL 17라운드도 개최될 수 있다.
하지만 경기 재개 가능성은 여전히 높지 않다. 손흥민을 비롯해 루카스 모우라, 에메르송 로얄, 브리안 힐, 올리버 스킵, 댄 스칼렛 등이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격리 중이다. 베스트 전력으로 출격이 힘든만큼 토트넘은 또 한번 PL에 경기 연기를 요청할 수 있다.
더구나 맨유, 애스턴빌라에도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코로나 공포'는 EPL 전체를 휘감고 있다. 리그 중단까지 제기될 정도로 우울한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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