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의 보헴 시가 카리브가 주목을 받고 있다고 브랜드 측이 설명했다.
보헴 시가 카리브는 시가 고장인 쿠바에 온 듯한 느낌을 강조한 제품으로 지난 9월 출시됐다. 패키지 디자인은 쿠바를 떠올릴 수 있는 올드카 이미지를 삽입해 쿠바산 시가엽을 강조했고 카리브해의 노을을 연상케 하는 노란 색상으로 쿠바의 이국적 감성을 담아냈다. 브랜드명은 자유로움의 대명사로 평가되는 '보헤미안(Bohemian)'에서 따온 '보헴'과 시가엽이 함유된 제품이라는 의미의 '시가'를 합해 만들어졌다.
KT&G에 따르면 보헴 시가 카리브는 출시 석 달 만에 편의점을 기준으로 415만 갑 판매를 돌파했다. 보헴 시가 카리브의 인기에 힘입어 '보헴 시가 시리즈'의 11월 일평균 판매량은 '보헴 시가 카리브' 출시 전인 8월 대비 약 9%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보헴 시가 카리브의 경우 시가의 본고장인 쿠바산 시가엽을 함유했다. 또 시가엽이 함유된 궐련지로 제품을 감싼 것이 특징이다.
KT&G는 지난 2007년 '보헴 시가 NO.6'를 시작으로 '보헴 쿠바나', '보헴 시가 슬림핏 브라운' 등의 제품들을 선보였다. 이가운데 보헴은 독특한 시가(Cigar)향과 이국적인 맛으로 트렌드에 민감한 대만의 2030과 화이트칼라 소비자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보헴 시리즈는 지난 2010년 처음 대만에 선보인 이후 10여 년 만에 KT&G의 대만 전체 수출량의 76%를 차지하는 브랜드로 성장했다.
KT&G 관계자는 "캐주얼한 시가 제품으로서, 보헴 시가는 카리브 느낌을 살린 제품"이라고 다시 한번 설명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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