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현대건설의 1위 독주를 막지 못했다. 2위 수성도 쉽지 않다.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은 기업은행전 필승을 다짐했다.
GS칼텍스는 1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도드람 2021~2022시즌 V리그 IBK기업은행전을 치른다.
최근 4연승의 핫한 분위기는 '천적' 현대건설 앞에서 무너졌다. 외국인 선수 모마가 블로킹 2개, 서브에이스 2개 포함 38득점을 올리며 맹활약했지만, 양효진-이다현-야스민의 블로킹 벽은 높았다.
이제 가라앉은 분위기를 다시 끌어올려야한다. '분위기메이커' 권민지의 성장이 돋보인다. 지난 경기를 포함하여 6경기 연속 선발 출전. 주전 미들블로커로 자리매김했다. 현대건설전 역시 블로킹 2개를 포함해 9득점을 올리며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다. 최근 21세트에서 블로킹 17개 포함 50득점을 기록중이다. 세트당 블로킹이 0.8개가 넘는다.
기업은행은 지난 인삼공사전 셧아웃 패배를 당했다. 올시즌 3승 11패로 리그 6위에 쳐져 있다. 반대로 말하면 기업은행에게 잡히는 상위권 팀의 타격은 어마어마하다.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은 "보완해야 할 점들이 아직 많다. 하지만 선수들이 점점 성장하고 있고 컨디션도 잘 유지하고 있다. 최근 타이트한 경기 일정이지만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잘 준비하겠다"며 "올해 마지막 홈경기이다. 코트 위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경기장을 찾아주신 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해드리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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