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천재 미드필더로 칭송 받던 델리 알리는 최근 경기력이 떨어졌다. 소속팀 토트넘 핫스퍼도 알리를 전력 외로 분류했다. 하지만 '520조 갑부구단'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알리를 찍었다.
'팀토크'는 15일(한국시각) "뉴캐슬은 이미 알리와 사인하기 위해 접촉했다. 다만 세부 조항을 조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뉴캐슬은 알리를 임대 후 완전 이적으로 품을 계획이다. 팀토크는 '뉴캐슬은 알리를 임대하는 데에 관심이 있다. 여기에 뉴캐슬이 강등을 당하지 않을 경우 알리를 완전 이적시킬 수 있는 옵션을 넣기를 원한다'고 설명했다.
알리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시절 전성기를 구사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 손흥민, 해리 케인과 함께 이른바 'DESK' 라인을 구성했다.
하지만 알리는 조제 무리뉴 감독이 부임한 후부터 팀과 궁합이 어긋나기 시작했다. 누누 산투 감독이 왔을 때 알리를 잠시 중용했지만 오래 가지는 못했다. 최근 2시즌 동안 프리미어리그 선발 출전이 22경기 뿐이다.
신임 안토니오 콘테 감독도 마찬가지다. '데일리스타'는 '알리가 콘테 감독의 계획에 포함되지 않았다. 1월 이적시장에 매각될 예정'이라 전했다.
팀토크는 '파리생제르맹(PSG)도 알리를 노렸다. 지난 여름에 알리 이적에 관해 토트넘과 논의했으나 지금은 관심이 없다. 따라서 뉴캐슬은 토트넘으로부터 알리를 얻을 수 있다고 믿는다. 알리는 플레이시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기대치를 약간 낮춰야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토트넘은 오히려 알리가 팀을 떠나서 대활약을 펼치길 바란다고 팀토크는 주장했다. 몸값을 최대한 비싸게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팀토크는 '토트넘은 알리가 임대로 가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뒤 여름에 적절한 이적료를 받길 희망한다'고 지적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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