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는 맨시티와 리버풀의 세상이다.
리서치그룹 'CIES 풋볼 옵저버토리'가 20일(현지시각) 2021~2022시즌 유럽 5대 리그 베스트11을 공개했다. '옵타 데이터'의 분석(15일 현재)을 통해 공개된 EPL 베스트11에는 맨시티와 리버풀이 각각 5명을 배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4-3-3 전형에서 리버풀이 스리톱을 석권했다. 15골을 터트리며 득점 부문 1위에 올라 있는 모하메드 살라를 비롯해 10골의 디오고 조카, 7골의 사디오 마네가 최전방에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에는 베르나르두 실바, 로드리(이상 맨시티), 조던 헨더슨(리버풀)이 최고로 선정된 가운데 포백에는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 후벵 디아스, 에므리크 라포르트, 주앙 칸셀루(이상 맨시티)가 이름을 올렸다. 맨시티와 리버풀을 제외하고 베스트 11에 올린 선수는 첼시의 골키퍼 에두아르 멘디가 유일했다.
맨유와 리버풀은 올 시즌 EPL에서 1위(승점 44)와 2위(승점 40)에 나란히 포진해 있다. 반면 EPL로 돌아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유)와 7골을 쏘아올린 손흥민(토트넘)은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프랑스 리그1에서는 파리생제르맹의 킬리안 음바페가 베스트11의 한 자리를 차지했지만, 통산 7번째 발롱도르 수상에 빛나는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PSG)는 제외됐다. 음바페는 7골을 터트린 반면 메시는 1골에 그쳤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는 레알 마드리드가 카림 벤제마, 루카 모드리치, 티보 쿠르투아 등 6명을 배출한 반면 바르셀로나는 세르지뇨 데스트, 단 1명 뿐이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선 바이에른 뮌헨이 7명으로 압도적이었고, 이탈리아 세리에A는 인터밀란(4명), AC밀란, 나폴리(이상 3명)가 베스트11을 점령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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