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신예 배우 서지혜가 윤계상과의 호흡으로 성장했다.
서지혜는 최근 스포츠조선과 만나 올레tv·시즌(seezn) 드라마 '크라임 퍼즐'(최종길 극본, 김상훈 연출)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서지혜는 '크라임 퍼즐'을 통해 윤계상 등 선배들에게 조언을 받으며 성장해냈다. 서지혜는 "작품 들어가기 전에는 낮았던 저의 자존감을 윤계상 선배가 많이 올려주셨다. 제가 어디에 가서 한 번도 '배우 서지혜'라는 얘기를 하지 않았었다. 아직까지 배워야 하는 입장이고, 한참 부족했다고 생각해서 '배우 서지혜입니다'라는 말이 나오지 않아 고민했었다. 그랬더니 선배님이 '너의 그 말은 정말 실례다. 모두 너를 인정해줘서 너와 함께 일하는 배우들은 각자 다 동등한 입장이고, 네가 그 정도 역량이 있는 사람이기에 너와 함께하기로 결정했던 거고, 그것에 있어서 네가 자긍심을 갖고 더 당당히 행동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아침마다 '나는 좋은 배우다'라고 외치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그 말에 많이 용기를 얻었고, 지금은 자존감도 많이 찾았다. 아무래도 그때는 제대로 연기를 시작하기 전이었지만, 작품을 하나씩 끝내고 나니 자신감이 붙고 재미를 더 알아가게 되고 있다. 전에는 '내가 이걸 잘 할 수 있을까'에 대한 부담감이었다면, 지금은 너무 재미있으니 그걸 이겨버린 거 같다. 스스로 '내가 이걸 잘 살릴 수 있을까' 하면서 드라마나 영화도 찾아보며 만들어가는 것에 희열이 든다"고 말했다.
'크라임 퍼즐'은 자신의 아버지를 죽였다는 연인의 자백을 믿을 수 없어 사건을 다시 조사하는 프로파일러 유희(고아성)와 한승민(윤계상)이 벌이는 10번의 인터뷰와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서지혜는 극중 윤계상, 고아성과 함께 호흡을 맞춘 강력계 막내 형사 박수빈을 연기하며 극의 반전까지 선사하는 재미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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