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벤치에도 앉지 못하는 베스트11이 있다?
영국 '더 선'은 22일(한국시각) 메이저대회 우승 트로피로 뽑은 베스트11을 공개했다. 각 포지션에 우승 횟수가 가장 많은 선수를 세우는 것이다. 후보도 4명까지 뽑아 총 15명이 명단에 들었다. 하지만 챔피언스리그, 프리미어리그, 프리메라리가 등 무려 28회 우승에 빛나는 호날두의 자리는 없었다.
더 선은 4-3-3 포메이션을 썼다.
골키퍼는 트로피 22개를 가진 이탈리아의 잔루이지 부폰(은퇴) 차지였다.
센터백은 AC밀란과 파리생제르맹(PSG)을 거쳐 첼시에서 뛰는 티아고 실바와 이탈리아의 전설 파울로 말디니가 뽑혔다. 실바와 말디니는 나란히 25개 타이틀을 가졌다.
좌우 윙백은 필립 람과 게리 네빌이 자리했다. 람은 바이에른 뮌헨의 전성기를 함께하며 21개 트로피를 획득했다. 네빌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황금기를 함께한 레전드 풀백이다. 20개 우승 메달을 보유했다.
중원은 안드레 이니에스타, 마르코 베라티, 폴 스콜스가 지휘한다. 이니에스타는 바르셀로나에서 32번이나 우승했다. 스콜스는 네빌과 함께 맨유 영광의 시대를 보낸 레전드 미드필더다. 26회 우승했다. 베라티는 이제 29세에 불과하지만 프랑스 리그를 휩쓸며 26개 타이틀을 모았다.
마지막 스리톱은 리오넬 메시와 라이언 긱스, 토마스 뮐러 차지였다.
메시는 이니에스타와 함께 당대 최고의 팀인 바르셀로나를 이끌었다. 35개 우승컵과 동시에 발롱도르 7개를 수확했다. 긱스는 스콜스, 네빌과 맨유 레전드 멤버다. 프리미어리그 13회 우승을 비롯해 총 34번 우승했다. 뮐러는 바이에른 뮌헨의 스트라이커로 10년 넘게 활약 중이다. 29회 우승했다.
벤치에는 골키퍼 올리버 칸, 수비수 마르퀴뇨스, 세르히오 부스케츠, 미드필더 델 피에로가 앉는 바람에 호날두의 자리는 없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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