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해리 케인이 '박싱 데이 킹'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
영국의 90min은 25일(한국시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사상 박싱 데이 최다 득점자 순위'를 공개했다.
이 매체는 '박싱 데이 기간에는 압도적으로 많은 축구 경기가 열린다. 대부분의 유럽 리그는 휴식기를 갖지만, EPL은 경기 수가 훨씬 늘어난다. 일부 감독들은 이러한 일정에 한탄을 보낸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박싱 데이는 팬들에게 사랑을 받는다'고 전했다.
90min의 통계에 따르면 프랭크 램파드, 스티븐 제라드, 앤디 콜,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박싱 데이에 각각 5골을 넣었다. 저메인 데포가 6골, 티에리 앙리가 7골을 기록했다. 앨런 시어러와 로비 킨은 각각 8골을 넣었다. 그리고 또 한 명 케인이 8골을 기록했다. 이 매체는 '8월이 케인의 휴식기라면, 크리스마스 때까지는 안정권으로 올라온다. 케인은 다섯 번의 EPL 박싱 데이에서 모두 득점했다'고 전했다. 케인이 이번에 골을 넣으면 로비 파울러와 함께 박싱 데이 킹으로 올라설 수 있다. 파울러는 9골을 넣었다.
한편, 토트넘은 27일 홈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 EPL 대결이 예정돼 있다. 다만, 코로나19 상황 탓에 연기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케인은 올 시즌 EPL 15경기에서 2골에 머물러 있다. 직전 리버풀과의 홈경기에서 골을 넣으며 감각을 끌어 올리고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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