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흔들리는 마누라 트리오'
EPL 리버풀은 여전히 잘 나간다. 12승5무1패로 단 1번만 졌다. 승점 41점으로 리그 2위. 하지만, 1위 맨체스터 시티(2패)보다 패배횟수가 더 적다.
그 유명한 '마누라 트리오'가 있다. 사디오 마네, 피르미누, 모하메드 살라의 한 글자 씩을 합성한 국내 축구팬의 애칭이다. EPL에서 가장 위력적 공격 라인업이다.
마네는 2023년 여름까지 리버풀과 계약돼 있다. 살라 역시 마찬가지다. 2023년 6월까지 계약이다.
리버풀은 피르미누와도 2018년 5년 계약에 합의했다. 즉, 2023년 여름까지 계약이다.
세 선수 모두 2023년 여름에 계약이 만료된다. 1년 전 이적과 재계약 여부를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야 팀을 떠날 경우, 소속팀은 이적료를 받을 수 있다. 재계약을 하게 되면 전력 보강을 따로 할 필요가 없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7일(한국시각)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이 안필드의 최전방을 흔들 계획을 하고 있다. 최전방 살라, 마네, 피르미누는 18개월의 계약이 남았다. 클롭 감독은 하피냐와 제로드 보웬을 영입 위시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영국 리버풀 에코는 '살라, 마네, 피르미누 세 선수가 리버풀의 재계약과 이적을 두고 세부적 옵션을 저울질하고 있다'고 했다. 즉, 리버풀 입장에서는 '마누라 트리오'를 잡는 게 가장 좋지만, '시장'에서 가만 놔 두지 않을 공산이 높다. 즉, 세 선수 중 1~2명은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 이 '가정' 하에 클롭 감독은 플랜 B를 세우기 위한 착수 작업을 시작하려 한다.
클롭 감독이 노리고 있는 하피냐는 리즈 유나이티드에 소속돼 있다. 브라질 출신으로 뛰어난 테크닉과 왼발 슈팅 능력으로 '크랙'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다. 웨스트햄에서 뛰고 있는 제로드 보웬은 잉글랜드 출신으로 뛰어난 스피드를 이용한 탈압박 능력이 탁월하다. 강한 활동력으로 공수 밸런스가 상당히 좋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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