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데브라이너와 손(흥민)을 데려오고 싶다."
리버풀 오른쪽 풀백 알렉산더-아놀드가 이적 시장에서 리버풀로 데려오고 싶은 EPL 선수로 손흥민(29·토트넘)과 데브라이너(맨시티)를 꼽았다.
알렉산더-아놀드는 최근 'EPL 언컷' 유튜브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리버풀 사령탑으로 EPL서 두 명의 선수를 영입한다면 누굴 선택하겠느냐는 질문에 손흥민과 데브라이너를 꼽았다.
그는 "손흥민과 데브라이너 둘다 휼륭한 선수들이다. 손흥민은 스피드와 골결정력 등이 탁월하기 때문에 영입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영상을 본 리버풀 수비수 출신 전문가 호세 엔리케(스페인 출신)도 화답했다. 그는 자신의 SNS에 손흥민은 클롭 감독의 리버풀에 잘 맞는 선수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엔리케는 "아놀드가 손흥민과 데브라이너를 데려오고 싶다고 했다. 내 생각도 그렇다. 둘은 지금의 리버풀 스타일에 잘 어울린다. 특히 손흥민은 정말 좋다. 그는 우리의 전망 스리톱 어느 자리에도 설 수 있다. 왼쪽 윙어 또는 9번 자리에 딱 좋다. 조타 처럼 다재다능하다"고 평가했다.
손흥민은 현재 토트넘의 에이스이다. 그는 이번 2021~2022시즌 리그 8골-3도움으로 토트넘 공격을 이끌고 있다. 손흥민은 토트넘과 2025년 6월말까지 계약돼 있다. 토트넘 간판 스타 해리 케인이 주춤하고 있어 손흥민의 어깨가 더 무겁게 느껴진다.
손흥민은 최근 리버풀과의 리그 경기 종료 후 그라운드에서 리버풀 사령탑 클롭 감독과 화기애애한 장면을 연출에 궁금증을 유발했다. 과연 둘 사이에선 무슨 얘기를 주고 받았을까.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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