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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이 말리 특급 케이타의 공격력을 앞세워 1위 대한항공을 위협하고 있다.
반면, 레오가 부상으로 결장한 OK금융그룹은 두 경기 연속 셧아웃 패배로 연패에 빠졌다.
케이타는 이번 시즌 벌써 695점을 쓸어 담으며 가장 먼저 700점 달성을 예약했다.
KB손해보험은 31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OK금융그룹을 3-0(35-33 25-18 28-26)으로 제압했다.
KB손보는 11승 8패, 승점 36승으로 선두 대한항공과 승점은 같고 승수에서만 뒤진 2위를 랭크했다.
4점 차까지 리드하다 듀스를 허용했던 KB손해보험은 32-33에서 케이타의 연속 득점으로 힘겹게 1세트를 따냈다.
케이타는 1세트에만 18점을 거두는 원맨쇼를 펼치며 공격 성공률 또한 74%를 자랑했다.
OK금융그룹은 부상으로 이탈한 주포 레오의 빈자리가 컸다. 승점 25(10승 8패)로 5위 자리마저 위태롭게 됐다.
케이타는 기세가 꺾인 OK금융그룹을 향해 맹폭을 쏟아 부었다. 케이타는 양 팀 합계 최다인 36점을 뽑으며 상대를 압도했다.
오랫만에 선발 기회를 잡은 홍상혁은 부상으로 빠진 김정호의 빈자리를 지키며 9점을 뽑았으며, 한성정도 두 자릿수 득점(10점)으로 힘을 보탰다.
손발이 척척 맞았던 KB금융 그룹은 한해를 아름답게 마무리 하며 기분 좋은 새해를 맞을수 있었다. 의정부=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1.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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