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스페인에서 뛸거에요."
엘링 홀란드가 자신의 미래에 대한 힌트를 줬다. 홀란드는 전 유럽이 주목하는 스트라이커다. 괴물같은 득점력을 뽐내고 있다. 스피드, 파워, 높이, 결정력, 스트라이커가 갖춰야 할 모든 덕목을 지녔다는 평가다. 당연히 빅클럽들이 줄을 섰다. 맨유, 맨시티, 리버풀, 첼시, 파리생제르맹, 바이에른 뮌헨,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등이 홀란드를 원하고 있다. 게다가 내년에는 7500만유로 바이아웃이 발동된다. 현재 공격수 시세를 감안하면 저렴한 수준이다.
그래서 홀란드의 미래에 관심이 쏠린다. 그 중 의미심장한 보도가 나왔다. 1일(한국시각) 스페인 아스에 따르면, 홀란드는 현재 스페인 마르베야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는데 '다음 시즌 어디에서 뛸 것인지' 묻는 일부팬들의 질문에 당당히 "여기, 스페인에서 뛸 것"이라고 대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홀란드는 이미 스페인에 집을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이전부터 스페인행 가능성이 거론됐다.
유럽 언론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것이라는 뜻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바르셀로나가 현재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만큼, 레알 마드리드행이 더 현실적이라는 이유다. 레알 마드리드는 내년 여름 킬리앙 음바페와 홀란드, 동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그만큼 레알 마드리드 입장에서는 미소가 지어지는 이야기일 수 밖에 없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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