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2022년 첫 '짤'을 탄생시켰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1일(한국시각) 열린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아스널전을 앞두고 카메라에 앞에 섰다. 그는 BT스포츠와의 경기 전 인터뷰를 끝내고 카메라 앞에서 사라졌다가 이내 재등장해 시청자들에게 "해피 뉴 이어"라며 새해 인사를 했다. 리오 퍼디난드 등 스튜디오에 있는 패널들은 펩의 돌발 행동에 박장대소했다.
팬들도 환호했다. 한 팬은 '세계 축구에서 가장 위대한 밈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밝혔고, 또 다른 팬은 '올해의 첫 번째 밈'이라고 반응했다.
아스널의 아르테타 감독은 코로나19에 확진돼 이날 벤치를 지키지 못했다. 빈자리는 컸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시티는 이날 2대1로 극적으로 역전승을 거두며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전반 31분 사카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맨시티는 후반 12분 마레즈가 페널티킥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아스널은 후반 14분 마갈량이스가 경고 2회로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고, 맨시티의 로드리가 후반 인저리타임에 결승골을 작렬시켰다.
정규리그 11연승을 질주한 맨시티는 승점 53점으로 1위를 질주했고, 4연승이 끊긴 아스널은 4위(승점 35)를 유지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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