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박소담 에너지가 넘치는 배우…건강 많이 호전됐다더라."
배우 송새벽이 3일 영화 '특송' 온라인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박소담과의 호흡에 대해 "박소담은 촬영하면서 특유의 에너지가 넘친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며 "이번 작품에서 처음 만났고 이전까지는 객관적으로 많이 느꼈는데 같이 촬영하면서 더 느꼈다. 내가 생각한것보다 폭발적인 에너지가 많이 느껴졌었다. 현장에서 매 신마다 그런 좋은 기운이 있어 시너지가 많이 났다"고 말했다.
박소담은 건강 문제로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하지 못했다. 그는 "사실 그날 행사가 끝나자 마자 '미안하다'고 문자가 왔다. 그래서 '미안해하지 말라'고 했다"며 "최근에도 연락해 어떠냐고 물어봤더니 병원에 다녀왔는데 많이 호전됐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송새벽은 "연우진과는 처음 같이 촬영한 신이 좀 괴팍해서 많이 어색하고 미안했지만 '컷'하고 나면 유쾌하게 함께 웃었다. 함께 잘 촬영했다"고 말했고 "김의성 선배님은 후배들을 편하게 해주는 스타일이다. 나도 연배의 차이가 좀 있지만 편하게 촬영했다. 이렇게 말하다보니 생각나는 민망한 신이 많다. 그런 신을 촬영할 때도 웃으면서 잘 이끌어주시더라. 선배님의 에너지를 받아서 나도 잘 촬영했다"고 웃었다.
송새벽은 극중 베테랑 형사이자 깡패인 경필을 연기했다.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박소담)의 차에 실린 300억짜리 보안키를 손에 넣으려는 경필은 돈 앞에선 사람 목숨 정도 우습게 여기는 극악무도함을 보여주며 역대급 빌런을 갱신할 전망이다.
한편 12일 개봉하는 '특송'은 성공률 100%의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박소담)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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