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1박2일 시즌4'가 문세윤의 감동의 대상 수상을 자축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박2일 시즌4'에서는 지난 해 12월 25일 방영된 KBS 연예대상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겼다. 이번 KBS 연예대상에서 '1박2일'은 문세윤의 영예의 대상을 비롯해 최우수 프로그램상 등 총 7관왕에 올랐다.
멤버들은 시상식이 시작되기 전 모여 수다를 떨며 긴장감을 덜었다. 김종민은 "작년에 상을 못 탄 사람은 나랑 라비 밖에 없다. 이번엔 라비가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하자 라비는 주는 건 뭐 든지 받고 싶다"며 수상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내 쟁쟁한 신인상 후보들을 보고는 "난 양보 잘 한다"며 자신없어 했다. 하지만 라비와 다른 멤버들의 바람처럼 라비는 신인상을 수상했고 멤버들은 제 일처럼 기뻐했다.
이어 방송 작가상과 우수상(연정훈), 올해의 예능인상(김종민, 문세윤)의 수상, 최고의 프로그램상이 더해졌다. 마지막으로 대상의 주인공으로 문세윤이 호명됐다. 문세윤은 무대에 올라 "'1박2일' 제작진과 형제 같은 멤버들에게 고맙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지금은 함께하지 못하지만 선호에게도 고맙다고 전해주고 싶다"라며 논란을 일으킨 후 하차한 김선호에 대해 언급한 부분은 이날 방송에서 편집됐다.
시상식이 마친 뒤 무대 뒤에서 다시 만난 멤버들. 멤버들은 문세윤을 향해 '문대상'을 외쳤다. 문세윤은 "대형 몰카를 당한 느낌"이라며 "눈 앞이 하얗게 돼서 아무것도 안 보였는데 라비와 딘딘만 보이더라. 둘이 오열하고 있더라. 내 눈물이 쏙 들어갔다"고 말했다. 그러자 딘딘은 "연예대상 끝났네 나는 못받았네 싶어서 울었던 것"이라며 쑥쓰러워 했다.
또한 멤버들은 문세윤이 시상식에 앞서 대상을 받게 된다면 '강호동 헤어스타일 한 달 유지하기' 공약을 걸었던 것을 언급했다. 문세유닝 어떤 스타일로 변화할지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이날 시상식 비하인드 방송 말미에는 2022년 첫 방송 오프닝 장면이 전파를 탔다. KBS본관 앞에서 진행됐던 첫 오프닝 장면과 함께 '3년 전 '1박 2일 시즌4'의 서막을 열었던 KBS'라는 자막이 흘러나왔다. 이 장면에서 논란 이후 방송에서 통편집 됐던 김선호의 모습이 편집없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김선호는 지난해 10월 사생활 논란으로 인해 '1박2일4'에 하차했다. 이후 '1박2일'은 다른 멤버 충원없이 5인 체제로 진행되고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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