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행복하지 않다'는 발언으로 파장을 일으킨 첼시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가 이달 내 떠나는 모습을 보기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적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3일 "토마스 투헬 감독과 루카쿠와 몇 시간 뒤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해결책으로 찾으려는 행동"이라고 트위터에 적었다.
그러면서 "첼시는 루카쿠를 1월에 팔거나, 떠나보낼 계획이 없다"고 덧붙였다.
루카쿠는 최근 '스카이 이탈리아'와 인터뷰에서 "첼시에서의 상황이 행복하지 않다. 투헬이 나를 또 다른 시스템에 맞추려고 한다"면서 부상 복귀 이후에도 선발로 기용하지 않는 토마스 투헬 첼시 감독을 에둘러 비판했다.
또한 이 인터뷰에서 이전 소속팀인 인터밀란에 대한 애정과 복귀 의지를 표현했으며 지난여름 첼시가 아닌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바이에른뮌헨 중 한 팀으로 갈 줄 알았다는 말로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투헬 감독은 불필요한 발언이었다는 점을 꼬집었다. 2대2로 비긴 3일 리버풀과의 홈경기에 루카쿠를 명단 제외하는 결정으로 대답을 대신했다.
현지 매체에선 루카쿠가 당장 팀을 떠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로마노가 수집한 정보에 의하면, 첼시는 적어도 올시즌까진 루카쿠를 남겨두려고 한다.
첼시는 지난해 여름 루카쿠를 영입할 때 클럽레코드인 9750만파운드(현재환율 약 1571억원)를 투자했다.
루카쿠는 지금까지 컵포함 18경기에 출전해 7골을 넣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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