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본인과 다른 사람의 안전을 위해 이탈리아 세리에A AS로마의 공격수 태미 에이브러햄은 당분간 운전을 하지 않는 편이 나을 것으로 보인다. 과속으로 경찰에 적발된 지 겨우 한 달여 만에 충돌 사고를 냈다.
영국 대중매체 데일리스타는 4일(한국시각) 'AS로마의 에이브러햄이 자신의 포르쉐 카이엔 차량으로 다른 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과속 벌금을 받은 지 불과 몇 주 만에 일어난 일이다'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탈리아의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의 보도를 인용해 에이브러햄이 3일 팀 훈련을 위해 자신 고가 SUV차량을 몰고가다가 여성 운전자가 몰던 소형 차량을 들이받았다고 전했다. 그나마 큰 사고는 아니었다. 에이브러햄과 여성 운전자 모두 크게 다치지 않았고, 경찰의 개입도 불필요한 단순 접촉사고였다.
그러나 문제는 에이브러햄의 이런 사고가 과속 단속에 걸린 지 채 몇 주도 지나지 않아 벌어졌다는 데 있다. 에이브러햄은 지난 11월 영국 런던 서부의 퍼트니 지역에서 속도 제한규정인 20마일(약 36㎞)보다 두 배 이상 빠르게 자신의 검은 색 람보르기니 차량을 운전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이로 인해 벌금 660파운드(약 106만원)을 내야 했다. 운전대를 잡으면 부주의해질 수 있다는 뜻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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