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알렉스 퍼거슨 전 맨유 감독은 3일 울버햄턴전에서 결과를 떠나 감독 시절 꿈꾸던 센터백 듀오가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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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프랑스 출신 라파엘 바란과 잉글랜드 출신 필 존스가 센터백 조합을 이뤘다. 맨유는 후반 37분 주앙 무티뉴에게 실점하며 0대1로 패했다.
퍼거슨 감독은 2013년 은퇴하기 전 두 선수의 콤비플레이를 보고 싶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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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당시 랑스에서 뛰던 유망주 수비수 라파엘 바람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전도유망한 수비수는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했다.
비슷한 시기 '맨유의 역사상 최고의 선수가 될 것'이라고 확언한 수비수 필 존스를 블랙번 로버스로부터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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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말한다. 바란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무수히 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월클' 반열에 올랐다.
반면 '페노메논'이라는 평가를 받은 존스는 지금까지 '맨유 역대 최고의 선수'에 어울리지 않는 모습으로 일관했다.
퍼거슨 감독이 11년 동안 기다린 '꿈의 듀오'는 씁쓸한 패배를 안겼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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