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불과 지난해까지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동한 전 네덜란드 국가대표 미드필더가 서른 살의 나이로 은퇴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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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V에인트호번 구단은 4일 소속선수인 다비 프로페르(30)가 은퇴한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프로페르는 구단을 통해 "크리스마스 이전에 결정을 내렸다. 이제야 안도감이 든다. 나는 이것이 옳은 선택이란 걸 알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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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해외에 머무는 동안 축구의 즐거움을 서서히 잃어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최적의 경기력을 유지하기 위해 바쁜 축구 일정에 맞춰 훈련하는 것이 더는 어렵겠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은퇴 이유를 밝혔다.
비테세, PSV를 거쳐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브라이턴에서 뛴 프로페르는 "코로나 기간에 가족과 친구들의 방문이 적었던 것 또한 (은퇴 결정에)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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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페르는 지난해 여름 PSV로 돌아와 현재까지 11경기에 나섰다. 네덜란드 대표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19경기에 나서 3골을 넣었다.
프로페르는 향후 계획에 대해 "저는 가족, 친지, 친구들로부터 많은 지지를 받았다. 일단은 그들에게 시간을 투자하고 싶다"고 말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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