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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로 이적한 김재휘가 팀에 빠르게 녹아들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우리카드는 2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선두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셧아웃 승리를 거두며 6연승을 질주했다.
3위 한국전력과는 승점을 나란히 했다.
특히, 새롭게 가세한 김재휘와 송희채의 활약이 신영철 감독을 미소 짓게 하고 있다.
우리카드는 3승11패로 한때 최하위에 머물기도 했지만 새 얼굴들의 활약에 우승도 넘볼수 있는 전력을 갖추게 됐다.
김재휘는 지난달 26일 트레이드로 KB손해보험에서 우리카드로 이적한 후 첫날부터 빠른 적응력을 보여 줬다.
팀에 합류한 지 3일밖에 안된 상황에서 선발로 나선 김재휘는 6득점에 공격 성공률 100% 서브에이스 1개 블로킹 2개를 기록했다.
2일 대한항공전에서도 7득점을 올리며 팀 연승에 힘을 보탰다.
김재휘는 선수 생활 중 두번의 트레이드를 경험했다. 2015-2016시즌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현대캐피탈에 입단한 김재휘는 2020년 10월 트레이드를 통해 KB손해보험으로 이적했다.
그리고 다시 1년여 만에 우리카드로 유니폼을 입었다.
경기후, 신영철 감독은 또 "재휘가 오면서 블로킹 높이가 좋아졌고, (하)승우가 속공이 편하게 올라가는 것 같다. 거기서 오는 플레이로 우리 팀에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재휘가)조금 더 체력적 부분이나 움직임 등 디테일한 부분을 관리하면 지금보다 더 좋은 선수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새롭게 팀을 재정비한 우리카드의 기세가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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