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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팀을 이끄는 주장이자 맏언니 한송이가 패배에 아쉬워하는 후배들을 다독이며 위로했다.
4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현대건설과 KGC 인삼공사의 V리그 여자부 경기가 열렸다.
한송이는 이날 경기에 나서지 않았지만 웜업존에서 후배들의 플레이 하나하나에 함께 호흡했다.
경기에 나서는 선수들과 함께 공을 주고 받으며 감각을 이어갔고 세트가 끝난 후 진영이 바뀌자 직접 물병과 장비를 손에 들고 이동하는 주장의 품격을 보여줬다.
인삼공사는 세트스코어 1-1에서 치른 3세트에서 듀스 접전 끝, 28-26으로 승리하며 주도권을 가져왔지만 풀세트 끝에 2-3으로 역전패했다.
경기는 끝이 났지만 맏언니의 역할은 끝이 아니었다. 한송이는 아쉬워하는 이소영과 하효림에게 다가가 눈물을 닦아주며 격려했다.
물병과 장비를 들고 진영을 옮기는 한송이
2세트 시작 전 고의정과 손발을 맞춰보고
고의정에 힘을 실어주는 하이파이브!
웜업존에서 지켜보는 경기
득점에 환호하고
두 손을 모으고 간절하게
3세트 듀스 상황
28-26, 승리에 환호!
또 다시 장비를 손에 들고 4세트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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