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지난 시즌을 마치고 은퇴한 김용의가 스카우트로 새 인생을 시작한다.
LG는 6일 김용의가 스카우트팀에서 업무를 하게 된다고 밝혔다.
김용의는 선린인터넷고-고려대를 졸업하고 2008년 2차 4라운드 29순위로 두산 베어스에 입단했지만 1군 무대는 LG의 스트라이프 유니폼만 입고 뛰었다. 지난해엔 주로 대주자, 대수비로 나서 경기 후반 팀 승리에 보탬이 되는 주루플레이와 안정된 수비로 인상깊은 활약을 펼쳤다.
지난해 타율 1할4푼8리(27타수 4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통산 980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6푼, 463안타, 9홈런, 165타점을 기록했다.
김용의는 "사무실 업무가 아직은 낯설지만 스카우트팀 선배님들의 도움으로 잘 적응하고 있다. 앞으로 팀에 도움이 되는 신인선수들을 뽑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년을 끝으로 은퇴한 투수 여건욱도 LG 프런트가 됐다. 데이터 분석팀에서 전력분석을 한다. 여건욱은 광주일고-고려대를 졸업하고 SK 와이번스에 2009년 2차 5라운드 40순위로 입단했던 우완 투수였다. 2015년 7월 3대3 트레이드로 LG로 온 여건욱은 주로 중간계투로 활약했었다. 통산 111경기에 등판해 5승9패 1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점 6.01을 기록했다.
여건욱은 "데이터분석팀에서 전력분석 업무를 새롭게 시작하게 됐는데 책임감을 많이 느낀다. 우리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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