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GS칼텍스가 셧아웃 승리로 2연승을 달렸다.
GS칼텍스는 6일 화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과의 4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0(27-25 25-23 25-20) 승리를 거뒀다.
3위 GS칼텍스는 2연승을 달리면서 13승8패 승점 40점을 기록했다. 6위 기업은행은 7연패. 3승17패 승점 9점이 됐다.
GS칼텍스는 외국인 화력을 완벽하게 이용했다. 모마는 이날 득점을 올리면서 기업은행 코트를 폭격했다.
지난달 18일부터 '김호철호'로 나선 기업은행은 연패 탈출에 실패했지만, 끈질기게 GS칼텍스를 물고 늘어지는 저력을 발휘했다. 무엇보다 아포짓스파이커로 고정된 김희진이 득점을 올리면서 주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GS칼텍스는 1세트부터 진땀을 뺐다. 유서연의 득점 이후 상대 범실 등이 겹치면서 리드를 잡았지만, 이후 김희진의 득점포가 이어지면서 추격을 허용했다. 기업은행은 최정민의 서브에이스로 9-9 동점이 된 가운데 김희진과 김수지의 득점으로 앞서 나갔다.
GS칼텍스는 4점 차까지 끌려갔지만, 모마의 득점이 잇달아 터지면서 다시 균형을 맞췄다. 결국 승부는 듀스에서 갈렸다. 블로킹 한 방이 희비를 갈랐다. 24-25에서 GS칼텍스는 모마의 백어택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유서연이 산타나의 공격을 블로킹 득점으로 이었다. 이후 김하경의 범실로 1세트는 GS칼텍스가 잡았다.
2세트 역시 세트 내내 팽팽한 랠리가 이어졌다. 이번에도 승자는 GS칼텍스가 됐다. 16-16에서 김희진의 퀵오픈이 네트에 걸렸고, 이후 문명화의 블로킹이 이어졌다. 리드를 잡은 GS칼텍스는 23-22에서 모마의 득점으로 24점 째를 밟았다. 기업은행이 표승주의 득점으로 마지막 추격 희망을 살렸지만, 모마의 백어택으로 2세트도 GS칼텍스가 잡았다.
3세트 GS칼텍스가 10점 이후 치고 나갔다. 9-9 동점에서 유서연의 득점으로 리드를 잡은 뒤 문명화의 블로킹이 나와 점수를 벌렸다. 이후 문명화의 속공에 이은 유서연과 모마의 연이은 득점으로 분위기를 끌고 왔다. 기업은행도 쉽게 물러나지 않았다. 김희진과 표승주의 잇달은 득점으로 점수를 다시 한 점 차로 좁혔고 ,15-16에서 김수지의 블로킹으로 꼬리를 잡았다.
승자는 GS칼텍스가 됐다. 20점 이후 잇달아 득점을 올린 유서연이 서브에이스까지 꽂아 넣으면서 흐름을 가지고 왔다. 결국 GS칼텍스가 3세트 승리와 함께 이날 경기 승리를 잡았다.
화성=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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