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강지섭이 스타병부터 3년간 겪었던 슬럼프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7일 유튜브 채널 '점점tv' 속 웹예능 '신점만점'에서는 배우 강지섭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우연한 기회로 연예계에 데뷔하게 됐다는 강지섭은 "고향 부산에서 70만 원만 들고 올라왔다. 어릴 때부터 키 크고 마르니까 모델 활동을 했다. 건너건너 좋으신 분들 만나서 엔터 쪽에 들어가게 됐다. 첫 오디션이 '하늘이시여'였다. 바로 합격해서 연기 연습을 했다"고 밝혔다. '하늘이시여'는 최고 시청률 40%이 넘을 정도로 히트했던 드라마. 이 드라마로 데뷔 직후 얼굴을 알린 강지섭은 당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강지섭은 그때의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며 아쉬움도 전했다. 강지섭은 "연기도 잘 못했는데 그때는 내 판단이 맞다고 생각했다. 그 이후로 잘 잡고 나갔어야 하는데 거만하기도 했다. 작품도 많이 놓쳤다"고 '연예인병'이 있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하늘이시여' 당시 강지섭은 자신에 대한 과신으로 주변 사람들과 갈등도 많이 빚었다고. 하지만 이제는 모든 걸 내려놓고 기초부터 쌓고 싶다고 밝혔다. 강지섭은 "제 그릇이 많이 부족했다. 좋은 사람도 많았고 일도 계속 들어왔는데 내가 많이 부족했구나 싶어 후회된다"고 털어놨다.
최근 3년 정도 슬럼프를 겪었다는 강지섭. 강지섭은 "안 좋은 일이 계속 겹치더라. 부모님 건강도 안 좋고 이런 일들이 한꺼번에 와서 많이 무너졌다"고 털어놨다. 슬럼프 극복법은 운동과 기도였다. 강지섭은 "지금까진 목표가 없었다. 작품도 만족하지 못하고 항상 아쉬웠다. 근데 하루 안에 끝낼 수 있는 게 운동이었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운동을 했다"고 건강하게 슬럼프를 극복했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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