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살림하는 남자들2' 야구선수 황재균이 여자친구의 존재를 밝혔다.
8일 방송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홍성흔이 황재균과 양의지를 초대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홍성흔은 "오늘 올 손님들은 몸 관리가 까다로운 분들"이라며 집들이를 위해 지인들을 초대했다고 말했다. 이어 방어회, 킹크랩, 산낙지 등을 풍성하게 샀다. 홍성흔은 집에 돌아온 후 자신이 모든 음식을 도맡아 하겠다며 아내 김정임을 쉬게 했다.
이어 등장한 지인들은 야구선수 양의지와 황재균이었다. 양의지는 "'살림남'에서 선배님이 나오는 것만 본다. 어떻게 사시는지 궁금하고 애들 못 본 지도 오래돼 그리움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결혼 8년 차라면서 "싸워도 바로 푼다. 싸울 게 많은데 끝까지 맞서면 같이 못 사는 거다. 한 명이 희생해야 한다. 아이와 돈 때문에 싸우게 된다"라며 솔직하게 이야기하기도.
결혼 이야기가 나오자 자연스레 미혼인 황재균에게 모두의 시선이 쏠렸다. 황재균은 "저도 결혼 해야죠"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이어 이상형 질문을 받자 "지금 여자친구가 제일 좋다"라며 열애 사실을 깜짝 고백했다. 4개월째 만나고 있다고. 홍성흔은 황재균의 솔직 고백에 "멋있는 것 같다. 계산적이지도 않다"라고 말했고 황재균은 "내가 사랑하는데 왜 계산을 하나. 올림픽 다녀온 후 힘들었는데 여자친구가 큰 힘이 됐다"라고 말했다.
김미려는 새해를 맞이해 어머니와 언니를 초대, 가족 모임을 가졌다. 모두 모여 만두를 빚기도. 김미려는 정성윤에게 "정서방이 올해 한건 해야지"라고 말했다. 정성윤은 "조회수 468만을 기록한 유튜브 영상이 있다"라고 어깨를 으쓱하며 "기반을 잘 닦아서 다른 콘텐츠도 많이 개발하겠다. 기대해 주세요"라고 말했다. 이에 김미려 어머니는 "결혼 전부터 기대했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봉곤 훈장은 아내, 막내딸 다현과 함께 남원으로 여행을 떠났다. 김 훈장은 점심 식사를 하며 "족발이 사업 아이템으로 좋다"라며 사업 욕심을 보였다. 다현은 "솔직히 아버지가 사업은 안했으면 좋겠다. 서당 빼고 다 망하지 않았나"라고 직언을 날렸다. 아내 역시 "20대인 것처럼 도전을 한다. 영화도 두 편이나 했는데 다 망하지 않았나. 절대 하지 말라고 했는데"라며 하소연을 했다.
김 훈장은 다음 목적지에 대해 "돼지를 보러 갈 거야"라고 말해 모두를 어리둥절하게 했다. 여행이 아닌 사실은 돼지 농장 견학이 나들이 목적이었던 것. 아내는 "내가 이럴 줄 알았다. 늘 이런 식이야"라며 분노했다. 김 훈장은 직접 돼지우리에 들어가 새끼돼지들에게 먹이를 주는 등 열의를 보였다. 아내에게도 먹이를 줘 보라고 적극 제안, "가족 사업을 하려면 가족이 돼지를 잘 알아야 한다"라며 굽히지 않아 웃음을 안겼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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