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이탈리아 국가대표 공격수 로렌조 인시네(31)가 MLS 토론토FC 입단에 합의했다.
오는 7월, FA로 현 소속팀 나폴리(이탈리아)에서 토론토로 이적한다. 토론토 구단은 9일(한국시각) 인시네와의 FA 사전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인시네는 이번 2021~2022시즌까지 나폴리에서 뛴 후 계약이 만료되면 7월부터 토론토 선수가 된다. 토론토와의 계약기간은 4년. 나폴리와의 계약은 오는 6월말 종료된다.
영국 BBC에 따르면 인시네는 역대 최고 MLS 연봉 선수가 된다. 그가 받게 되는 연봉은 1년에 1500만달러(약 181억원)로 알려졌다. 종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밀란)가 LA갤럭시에서 받았던 720만달러의 약 2배 수준이다.
인시네는 유로2020 때 조국 이탈리아의 우승 주역 중 한 명이다. 그는 15세 때 나폴리에 합류했고, 2019년부터 팀 주장도 맡았다. 총 416경기에서 114골을 뽑았다. 이탈리아 A대표로 A매치 53경기에 출전 10골을 기록 중이다.
토론토 빌 매닝 사장은 "오늘은 우리 클럽에 매우 역사적이고 흥분되는 날이다. 인시네는 월드클래스 공격수다. 유로 챔피언이고, 지금도 나폴리와 함께 큰 무대에서 뛰고 있다"고 말했다. MLS는 오는 2월에 새 2022시즌을 시작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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