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전반은 퍼펙트했다. 후반 방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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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KGC는 29점 차로 앞서다가 충격적 역전패를 당했다.
KGC 김승기 감독은 "전반은 퍼펙트했다. 전반 끝난 뒤 신신당부했다. 방심이었다. 이런 경기를 몇 번이나 했는 지 모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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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후반 그냥 방심으로 졌다. 그냥 방심이다. 3쿼터 시작부터 디펜스와 오펜스가 완전히 바뀌어 버렸다. 집중하고 그렇지 않을 때는 (경기력이) 천지차이다. 선수들이 각자 플레이를 했다. 서서 다 했다. 그런 부분들이 있다. 고쳐나가고 있는데, 안되고 있다"며 "플레이오프 때까지 연결되진 않을 것이다"라고 했다.
변준형을 언급했다. SK는 후반 변준형을 막는데 중점을 뒀고, 결국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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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변준형이 가장 많이 기복이 심하다. 더 고쳐져야 위에 올라갈 수 있는 상황인 것 같다. 하지 말라는 부분이 있었는데, 자꾸만 밑으로 들어갔다. 마지막에 쉬운 것을 놓쳤다. 집중력이 많이 떨어진다. 작전 수행 능력이 좋아진다면 더 좋아질 것 같다. 이 팀은 다시 한번 우승을 시킬 수 있을 정도의 능력을 지니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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