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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수子' 윤후, 벌써 17살 형아..키는 컸지만 입맛은 '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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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의 근황이 전해졌다.

9일 윤민수의 아내 김민지는 SNS에 "단것 싫어하는 후가 유일하게 좋아하는 마카롱 한주 잘먹고 충전 담주는 개학 #윤후 #순수 #윤남매 #일상"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173cm에 17살이 된 윤후의 모습. 특히 훈남으로 변신한 윤후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윤후는 윤민수와 2013년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