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구체적인 이적료가 공개됐다.
토트넘이 '근육맨' 아다마 트라오레(울버햄턴)를 영입하기 위해 이적료 1800만파운드(약 294억원)를 제안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9일(현지시각) 이같은 내용을 보도하면서 '울버햄턴이 이번 이적시장에서 센터백 보강을 위해 현금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하지만 여전히 현실이 될지는 미지수다. 울버햄턴은 불과 6개월 전 트라오레의 이적료로 4000만파운드(약 643억원)를 요구하면서 토트넘과의 협상이 결렬됐다. 울버햄턴은 2023년 6월까지 계약돼 있는 트라오레를 어떤 식으로든 정리해야 하지만 1800파운드를 받아들이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이런 가운데 바르셀로나도 트라오레에게 관심을 보인고 있다. 스페인의 '디아리오 스포르트'는 이날 '바르셀로나가 우스만 뎀벨레와 재계약에 실패할 경우 트레오레 영입전에 가세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는 바르셀로나의 영입은 '공수표'가 될 가능성이 높다.
트라오레는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18경기에 출전했지만 단 1골도 없다. 그래도 가치는 높다. 바르셀로나가 아니더라도 리버풀, 웨스트햄, 리즈 유나이티가 트라오레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다. 1800파운드는 '헐값'이라는 분석이 동시에 제기되고 있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콘테 감독은 첼시 사령탑 시절부터 트라오레에게 매력을 느끼고 있다. 스리톱은 물론 오른쪽 윙백으로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데일리메일'은 'AC밀란이 토트넘의 자펫 탕강가의 임대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이적설도 공개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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