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백업 선수들이 120% 역할을 해줬다."
고양 오리온 강을준 감독이 어려운 상황에서 승리를 이끌어준 선수들에 고마운 마음을 표시했다.
오리온은 10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수원 KT와의 4라운드 경기에서 89대81로 승리, 앞선 3번의 패배를 제대로 설욕했다. 그리고 이날 승리로 3연패에서 탈출하며 올스타 휴식기를 맞이하게 됐다.
오리온은 이대성, 이승현, 머피 할로웨이 기둥들이 모두 100% 자기 역할을 해준데다 조한진, 문시윤, 임종일 등 식스맨들이 완벽한 활약을 펼치며 1위팀을 넘어섰다.
강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이 열심히 잘했다. 이대성, 이승현 에이스들이 정말 잘해줬고 백업 선수들이 자신의 역할을 120% 잘해줬다"고 말하며 "올스타 브레이크 전 경기를 승리해 분위기가 살아날 것 같다. 부상 선수들까지 돌아오면 팀이 단단해질 것 같다. 정말 힘든 상황에서 선수들이 홈경기 승리를 안겨준 게 감독으로서 고맙다"고 밝혔다.
강 감독은 신인 문시윤의 4득점 5리바운드 활약에 대해 "정말 중요했다. 이렇게 하면 플레이 타임이 늘어날 수 있다고 칭찬해줬다. 본인도 좋아하더라. 리바운드 5개가 경기 흐름에 굉장히 중요했다"고 설명했다.
고양=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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