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직장격공 블랙코미디 '좋좋소'가 오는 18일 공개일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1월 18일 오후 5시 온라인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를 통해 독점 공개되는 화제의 드라마 '좋좋소'는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현실을 코믹한 상황 설정과 디테일한 현실 고증으로 녹여내 많은 청년들과 직장인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누적 조회수 5,300만 이상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시즌4 주요 스토리를 엿볼 수 있는 메인 포스터에는 정승네트워크 사장 정필돈(강성훈 분)과 백인터내셔널 대표 백진상(김경민 분)의 불꽃 대치 모습이 담겨있다.
앞선 시즌에서 정승네트워크는 백인터내셔널을 차린 뒤 기존 거래처들을 앗아간 백진상으로 인해 위기를 맞았다. 백진상과 대치하고 있는 정필돈의 모습을 통해 두 회사 대표들의 치열한 경쟁을 엿볼 수 있다. 정승네트워크 쪽에는 사장 정필돈을 필두로 사회생활 만렙 이미나(김태영 분) 대리와 눈치 없지만 발랄한 막내 이예영(진아진 분)이 서있다. 이미나는 성격대로 시니컬한 눈빛을 보여주고 있는 반면, 이예영은 무언가 초조한 표정과 자세로 서있어 궁금증을 유발한다.
백인터내셔널의 수장 백진상 뒤에 서있는 인물은 한 때 정승네트워크의 일원이었던 이길(이과장)이다. 이과장은 7년간 정승네트워크에 머물렀으나, 낮은 연봉과 배려없는 정필돈의 모습에 실망하며 백인터내셔널로 이직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과연 새 시즌, 새 회사에서의 이과장은 어떤 모습일지 흥미를 더한다.
무엇보다 주인공 조충범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모든 인물들이 각자의 회사 대표 뒤에 서있는 반면, 조충범은 어디에도 끼지 않은 채 쭈그리고 앉아있기 때문. 조충범 특유의 구부정한 자세와 어색한 표정이 그대로 남아있어 웃음을 유발한다. 시즌3 막바지 조충범은 정승 네트워크를 퇴사하고 새 회사 면접을 보며 이직을 결심한 상황. 과연 다시 돌아온 조충범의 행선지는 어디일지 기대를 모은다.
메인 포스터 상단 "나 없이 잘 될 것 같아?"라는 카피 문구는 '좋좋소' 속 주인공들의 속내를 담고 있다. 정승네트워크에 남은 자들과 떠난 자들의 치열한 갈등을 엿볼 수 있는 가운데 '좋좋소' 시즌4가 어떻게 흘러갈지 더욱 궁금해진다.
18일 오후 5시 왓챠서 첫 공개. 새 에피소드는 매주 화목 오후 5시 공개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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