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한국을 떠나 그리스 프로여자배구에서 뛰던 이재영(26·PAOK 테살로니키)이 무릎 수술 대신 재활을 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재영 측 사정에 밝은 복수의 관계자들은 11일 "이재영이 그 동안 복수의 병원에서 무릎 검진을 받아왔다. 이날도 서울의 한 병원에서 최종검진을 받았다"며 "선수 생명을 이어가기 위해선 대부분의 병원에서 재활을 해야 한다는 소견을 종합해 가족과 상의 끝에 재활을 하는 것으로 마음을 정했다"고 귀띔했다.
이재영은 향후 6개월간 휴식을 취하고 이후 보강 프로그램으로 선수 생명을 이어간다.
재활 쪽으로 가닥을 잡으면서 이재영의 그리스리그 복귀는 사실상 무산됐다.
최근 유럽 스포츠 매체 팔라볼로 이탈리아나는 '한 동안 결장 중인 이재영은 2월 말부터 3월 초 사이에 그리스로 복귀해 PAOK에 다시 합류한다'고 전한 바 있다.
이재영은 지난해 2월 학창시절 폭력 가해 폭로가 나온 뒤 국내 무대에서 설 자리를 잃자 우여곡절 끝에 PAOK 구단에 새 둥지를 틀었다. 이다영은 이번 시즌 끝까지 PAOK 구단에서 뛴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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